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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장수천근린공원 '주민의견 반영해 새단장'

세 차례 설명회 열어 주민의견 수렴...설계부터 준공까지 주민 참여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8.12.11 17:56:50

11일 광산구가 하남2지구 장수천근린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 광산구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1일 주민의견을 반영해 새 단장한 하남2지구 장수천근린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김삼호 광산구청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은 이 공원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을 위해 10~11월 세 차례 설명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원 설계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에 공원을 이용할 주민을 참여시켰다.

그 결과 주민 요구사항이었던 벚나무 산책로, 다목적운동장, 잔디광장, 야외무대, LED장미정원 등 시설이 공원에 들어섰고, 사계절 꽃나무도 조성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장수천근린공원을 매력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 시켰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원·녹지 정비 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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