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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X 드림 프로젝트' 공개

영국과 한국 5G로 연결해 원격 축구 교실 열어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2.12 09:12:33

SK텔레콤이 영국에 있는 손흥민 선수와 한국에 있는 축구 꿈나무 정현준 군을 5G로 연결하는 '5GX 드림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 ⓒ SK텔레콤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영국에 있는 손흥민 선수와 한국에 있는 하남시 미사초등학교 5학년 축구 꿈나무 정현준 군을 5G로 연결하는 '5GX 드림 프로젝트'를 TV광고 및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 속에서는 SK텔레콤이 360도 5G 영상통화로 손흥민 선수와 정현준 군을 연결해 원격 축구 교실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두 사람의 모습이 5G와 초고속 인터넷망을 타고 부천 운동장의 초대형 스크린과 셀허스트 파크의 태블릿으로 전달돼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행동 △말 △감정 등을 나눈다.

특히 정현준 군은 손흥민 선수와 대화하며 △슈팅 △드리블 △볼 트래핑 등 개인 레슨을 받았고, 특정 순간을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 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기술인 SK텔레콤 '5GX 타임슬라이스'를 통해 손 선수가 정 군의 슈팅 폼을 교정해줬다.

이번 영상은 실제 SK텔레콤의 △5G네트워크 △360도 카메라 △타임슬라이스 카메라 △VR기기 등을 통해 촬영됐다. 다만, 영국에는 아직 5G네트워크가 없어 셀허스트 파크 내부는 초고속인터넷 기반 와이파이로 태블릿 등을 연결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새로운 5G 슬로건을 공개했다.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기술, 5GX'로, 5G로 대한민국 경제·사회 전반의 ICT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5G시대에 경험하게 될 서비스와 생활의 변화를 전하기 위해 5GX 드림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5G 특성을 실제 기술을 활용해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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