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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LCC 중 베트남 노선 7개 최다 운영

성장 가능성 높은 베트남…다양·차별 노선 개발 박차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2.12 10:02:22
[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091810)은 베트남 지역의 최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 12월 인천~호찌민 노선을 시작으로 베트남의 하늘 길을 열었다. 이후 다낭, 하노이까지 노선을 확장해 왔으며, 현재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7개 노선(인천~호찌민·다낭·하노이, 대구·부산~다낭·하노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구·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지방발 노선의 균형적인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어디서나 베트남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실제로 베트남 노선의 인기를 반영하듯 매달 평균 85%가 넘는 탑승률을 기록하는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티웨이항공이 베트남 지역의 최다 노선을 운영하며, 베트남을 잇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자리매김했다. ⓒ 티웨이항공


베트남 노선의 특화된 티웨이항공은 올해 6월 국내 LCC 중 최초로 베트남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해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추가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베트남과 함께 일본(21개)과 대만(5개)에서도 국내 LCC 중 최다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아시아 지역의 독보적인 하늘 길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고자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20일 인천~하노이, 22일 부산~하노이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앞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지역의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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