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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日 공유오피스 '피노랩'에 바이오인식 출입통제시스템 공급

급성장 공유오피스용 바이오인식 출입보안시장 공략 가속화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12.12 10:50:53

[프라임경제] 슈프리마(236200)가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공유오피스용 바이오인식 출입보안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슈프리마는 최근 일본 현지 기술협력 파트너인 리퀴드와 함께 일본 미쓰비시 그룹계열 미쓰비시 부동산 소유의 공유오피스 피노랩(Finolab)에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슈프리마 출입보안시스템이 적용된 피노랩은 핀테크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곳으로, 동경 오오테마치에 1호점이 설립됐다.

슈프리마가 일본 공유오피스 피노랩에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공급했다. ⓒ 슈프리마

슈프리마는 피노랩 내 개별 오피스 공간과 공유 공간에 60여개의 도어에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는 슈프리마의 최신 바이오인식기술이 적용돼 있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제고, 입주사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일본 핀테크 전문기업 리퀴드는 지문인증으로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페이먼트 플랫폼 '터치&페이(Touch&Pay)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향후 일본 공유오피스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

슈프리마는 지난해 한국의 공유오피스 유오워크와 영상보안 및 출입보안을 통합한 보안솔루션 협력사업을 체결하고, 송도 본점 및 강남 등 전국 지점에 보안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슈프리마는 국내 공유오피스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보안구역 설정 및 빠르고 정확한 인증 성능, 모바일 카드 지원 등 편의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스테이지나인, 마이워크스페이스, 씨티규브 등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나가고 있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국내 공유오피스 니즈에 맞는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의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 전용 공유오피스에 맞는 차별화된 바이오인식 출입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주사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내 첨단 기술 기업이 입주한 공유오피스 및 빌딩을 중심으로 특화된 영업활동을 펼쳐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공유오피스 커뮤니티 및 예약관리시스템과 연동한 모바일카드 발급 기능 등을 보완해 우리나라, 홍콩, 싱가포르, 런던, 두바이 등 공유 오피스 관리 SW 및 SI 업체들과의 파트너십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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