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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조선업계 대표 조찬간담회 개최

조선업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민·관 해법 모색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2.12 12:02:04

[프라임경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선사 및 조선해양기자재업체 관계자와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동성 악화, 고용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의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소통을 통해 적극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선업계 대표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 부산시

그간 이들 업체들은 제작비용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왔다. 또한 중소 조선소는 금융권의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기피 등으로 애로사항이 있어 왔다.

시는 그동안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해 공공선박 조기발주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11월22일 선박금융 지원 건의를 받아들여 3000억 규모 부산시의 '제작금융 지원 프로그램 및  유망 사업분야 진출 보증 지원 프로그램' 마련과 2000억원 규모의 'RG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조선산업 분야는 부산의 미래와 직결된 분야로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많고,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시와 업계가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상생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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