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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장 재편이 목표" 라인게임즈 2019년 라인업 공개

총 10종의 신작 발표…국내외 게임시장 경쟁력 확보 총력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2.12 12:27:42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가 신작 라인엄 미디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내외 게임시장이 모바일 MMORPG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라인게임즈가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라인게임즈는 12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 'LPG(LINE Games-Play-Game): with Press(LPG)'를 열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준비 중인 10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0종의 신작 라인업은 △엑소스 히어로즈 △슈퍼스트링 △다크 서머너즈 △레이브닉스 : 더 카드 마스터 △베리드 스타즈 △어드벤처 인 위즈빌 △프로젝트 PK(가제) △프로젝트 NL(가제) △프레젝트 NM(가제) 등으로 오는 2019년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30주년을 기념해 제작 중인 오픈월드 MMORPG 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6세기 전 세계가 무대로, 실제 역사 기반의 문화·국가·인물들을 다양하게 등장시켜 △무역 △탐험 △전투를 가능하게 한 게임이다.

또한 '언리얼엔진 4' 기반에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이며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즌은 오는 2020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대표이미지 ⓒ 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는 우주가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로 △3D 그래픽 △깊이 있는 스토리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보유한 약 200여 종의 캐릭터 수집 및 육성 등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슈퍼스트링은 팩토리얼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RPG로 인기 웹툰 IP '신암행어사' '테러맨' 등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세련된 3D 그래픽 등을 담고 있다.

다크 서머너즈는 스케인글로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RPG로 세로 화면을 통해 유저가 직접 컨트롤할 수 있게 구현했으며 △3인 레이드 △PvP대인전 등 전략성에 기반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레이브닉스 : 더 카드마스터는 우주가 개발 중인 모바일 TCG로 △매니징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보다 높은 전략성이 기반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전략 및 카드 게임 마니아들에게 참신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어드벤처 인 위즈빌은 이노에이지가 개발 중인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이 특징이며 △매치 3방식의 아바타를 통한 스토리 적용 △소셜 네트워크 기능 △다양한 코스튬 시스템 등을 담고 있다.

프로젝트 PK는 락스퀘어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을 토해 콘솔게임과 견줄 수 있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장비를 활용한 전략성이 돋보인다.

베리드 스타즈는 스튜디오 라르고가 개발 중인 커뮤니케이션 X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붕괴사고 속 고립된 캐릭터들의 생존을 위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등 어드벤처 특징을 잘 담아냈다는 점이 장점이다. 

프로젝트 NL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중인 서바이벌 MOBA 게임으로, 최대 100명의 유저가 전장에 참여해 캐릭터 고유의 능력 및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해 전략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치열한 시장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그 고민의 결과로 2가지 측면에서 답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가 얼라이언스로 훌륭한 개발사와 더 깊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두 번째가 플랫폼으로 우리는 모바일로 시작했지만 오늘 소개할 라인업에는 모바일과 PC가 모두 포함돼 있고 멀티 플랫폼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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