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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한전KDN-휴먼아이씨티, 4차 산업혁명 기술사업 추진

대·중소기업 전략적 기술협력을 통한 '함께 성장하는 회사' 구현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2.12 15:47:07

한국남동발전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은 1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 우수기술 사업화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남동발전과 휴먼아이씨티가 공동개발한 '스마트영상분석기술'을 전력IT 선도기업인 한전KDN에 기술판매하는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발전산업분야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기술개발,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국가 발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접목한 기술개발 공동추진 △기술개발 성과물 실증협력 △개발기술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협력 △개발기술 판로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협력 △발전산업 디지털변환 기반조성 및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학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미래 발전산업 핵심기술 개발에 자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대·중소기업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기술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영상분석기술은 CCTV영상을 육안으로 단순감시하는데서 벗어나 최신 영상자동인식과 진단기술을 적용해 설비 이상 징후 자동감지와 외부인 침입감지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지면 현장작업자 안전모 미착용 자동감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사용될 것으로 보여 향후 국내‧외 전 발전소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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