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文, 중앙선관위 위원으로 조해주 現 국민대 겸임교수 지명

풍부한 현장경험 바탕…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관리 기여할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12.13 11:04:56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로 조해주 현(現)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명했다.

조해주 현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 청와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인사 관련 브리핑에서 "조 후보자는 중앙선관위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기획조정실장, 선거실장,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선거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조 후보자는 선거제도 및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식견,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이 임명한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고, 위원은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선출·지명 된다. 

임기는 6년으로 비상임 명예직, 일당·여비 기타의 실비보상이 가능하고, 위원장의 보좌 및 소속 사무처의 사무 감독을 위해 1명의 상임위원을 둔다. 또 상임위원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며 정무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