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8.3%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16% 증가한 120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94억원으로 흑자 전환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수 매출액은 12.7% 늘어난 290억원으로 해외 법인 매출액은 14.8% 오른 63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중국과 미국에서 매출액이 각각 11.5%, 14.7% 상승하는 등 주요 법인의 견조한 성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배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수익성 개선은 오는 2019년에도 이어 질 것이라 진단하기도 했다. 내년 오스템임플란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 18.3% 높아진 5081억원, 422억원으로 전망된다는 것.
특히 "오스템임프란트는 내수보다는 해외에서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며 "해외 법인 매출액은 11.8% 증가한 2729억원, 임플란트 수출은 14.6% 증대된 1074억원으로 사상 첫 1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법인들의 매출액은 10.5% 상승한 863억원, 미국 법인 매출액은 12.8% 오른 69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 또한 0.5%포인트 성장한 8.3%를 기록할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