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IT 인재양성 아카데미' 개설

동남아 현지 30여명 대학생 선발·3개월간 IT개발 교육 무상제공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8.12.14 12:06:10

아카데미 개소식에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사진 첫줄 왼쪽 다섯 번째), 함진식 KEB하나은행 하노이 지점장(사진 첫줄 왼쪽 두 번째), 이철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사진 첫줄 왼쪽 네 번째) 및 베트남 정보통신부 주요 인사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IT 인재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IT교육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글로벌 IT 인재양성 아카데미'는 하나금융그룹이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에 해당되며, 이번 개소식에는 유시완 하나금융 티아이 사장, 함진식 KEB하나은행 하노이 지점장, 이철주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공사 참사관 및 베트남 정보통신부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IT 인재양성 아카데미'는  30여명 현지 대학생을 선발해 약 3개월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관련 국내·외 IT전문가의 체계화된 IT교육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 하나금융그룹 데이터센터와 하나금융 티아이 방문을 포함한 대한민국 연수기회,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시완 하나금융 티아이 사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신남방정책에 따라 기업적 측면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협력파트너인 베트남과 지속적인 기술교류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기업철학인 '휴매니티' 실천을 위해 교육 부문에 중점적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현지 초등학교에 △컴퓨터 교실 및 도서관 설치 △학교시설 개·보수 △교육자재 및 학용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하나해피클래스(Hana Happy Class)'사업을 통해 현지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