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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국내 최초 단지 내 교육 특화 도서관 건립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2.17 08:57:40
[프라임경제] KCC건설은 미국 하버드 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테마로 국내 최초의 교육 특화 도서관인 '스위첸 라이브러리'를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에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기존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있었던 어린이 도서관(커뮤니티 시설 내 일부를 활용하는 방안)이 아니라, 독립된 건물로 지어지는 국내 최초의 단지 내 '특화 도서관'이다. 

특히, 하버드대학 와이드너 도서관의 외관 디자인을 참고하고, 내부 인테리어 및 책상까지 하버드 학생들의 감성과 지성을 느낄 수 있도록 벤치마킹해 시공 중이다.

KCC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 국내 최대의 서점인 교보문고와 스위첸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설뿐 아니라 내실 면에서도 국내 최고의 단지 내 도서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KCC스위첸 라이브러리' MOU체결사진. ⓒ KCC건설


건립 후 약 1만권의 도서를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 후 교보문고 전문가들의 도서관 운영자문과 입주민을 위한 특별 문화 행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주민 입주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저자강연·독서코칭·어린이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에 최대규모 서점의 운영 노하우와 관리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자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스위첸 라이브러리를 통해 아파트에 입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문화 향상과 주거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 특화 단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의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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