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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코오롱글로벌, 대구 반고개역 인근 '남산자이하늘채' 분양

반월당 인프라와 서문시장 등 주요 인프라 이용 용이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2.17 15:17:42

'남산자이하늘채' 투시도.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일대에서 '남산자이하늘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동, 136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중 9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임대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48㎡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 가구 등이다.

중구 남산동은 대구의 중심지역과 인접한 곳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은 '남산자이하늘채'가 중구 남산동에서 공급에 나서는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와 입지 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있어, 도보권의 초역세권 단지로 매력이 높다. 여기에 내당초등학교·구남중학교·대구보건고등학교·경북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있다.

반고개역은 원도심의 반월당역과 지하철로 2개 정거장 거리로, 반월당역을 중심으로 한 대구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내당점과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져 있어 도보 10분, 차량으로 3분 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대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도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800m정도 밖에 떨어져있지 않다. 

또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도 도보권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까지 지하철 2정거장이면 접근 가능하다. 

여기에, 현재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산동 일대는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선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 할 예정으로, 대구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세대에 3·4베이(Bay)의 판상형구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한다. 이밖에도 펜트리와 알파룸을 비롯해 대형드레스룸·현관수납장 등 각 평면 별로 다양한 특화 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지역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대구 중구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중구는 평균 305.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청약경쟁률인 13.34의 23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지방 시장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의 평균경쟁률(47.26대 1) 보다도 6.5배 높았다.

앞으로도 대구 중구의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말과 내년(2019년)까지 중구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2개 단지, 1837가구(총 가구 수 기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입지와 신규 공급 단지의 희소성 때문에 꾸준한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최근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남산동이 위치한 중구의 경우,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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