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이 정부의 내년도 경제 정책 발표에 장 초반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35분 현재 현대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23%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기획재정부는 2019년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기업 투자 화성화를 위한 대규모 민간 투자 공사에 대한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모든 공공시설을 민자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경우 국내 인프라를 대표하는 대형 건설사로서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착공은 내년 이후 매출에 영향을 주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최근 국내 철도 프로젝트(경전철 동북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