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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도와 인니에 '삼성마을' 주택 조성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2.18 09:51:35
[프라임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 사업 '삼성마을(Samsung Village)'의 5호·6호 조성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9일부터 7일 동안 뭄바이 시에서 동쪽으로 약 100km가량 떨어진 난드가온 마을에서 주택 신축과 희망티셔츠 만들기·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삼성마을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140여명의 인도 뭄바이 지역 월리타워 및 다이섹 복합빌딩 현장 임직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인도 나드가온 마을에 조성된 '삼성마을' 5호. ⓒ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해 5월부터 난드가온 마을 주민들을 위해 55곳의 주택과 화장실을 신축했으며, 학교에 IT 교실을 만들어 주고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인도네시아의 찔라마야(Cylamaya) 지역 찌깔롱 마을을 방문해 주택 2채를 새로 건축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태권도 시범과 율동 공연 등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찔라마야 지역 역시 삼성물산이 올해 7월부터 주택 20채와 유치원 2개소 및 공공화장실과 식수위생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지역이다. 주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라는 전언이다.

인도네시아 자바주 카라왕시에 조성된 '삼성마을' 6호 조성 기념사진. ⓒ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삼성마을' 조성 사업을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삼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개의 삼성마을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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