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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프렌즈,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지난 8월 출범…국내 대표 사회적기업 거듭날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12.18 16:30:30
[프라임경제]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가 올 한해 동안 꾸준한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 및 주변 어려운 이웃 위해 다양한 활동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다. ⓒ 케이토토


지난 8월 출범한 토토프렌즈는 지난 9월부터 매달 1차례씩 4회의 목소리를 녹음해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로 된 동화책을 녹음하는 '목소리기부' 활동을 시작, 다음해 1월까지 총 5차례 걸쳐 진행된다. 

케이토토의 목소리를 통해 녹음을 마친 음원과 직접 작성한 손편지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북 리더기 등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지역 다문화 가정 및 해당 기관에 전달됐으며, 추후 전라남도 광주의 다문화 아이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이어 토토프렌즈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과 셋째주 화요일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레고놀이와 입원병동 아동들을 위한 이름표 제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발달지연을 겪고 있는 만6세 미만 아동들의 원활한 재활 활동을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동발달치료실 기자재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홍지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진료부장은 "최근 이른둥이의 출산과 전반적인 발달지연 환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한 물리치료실의 전문재활운동 기구는 크게 부족한 것이 국내 현실이다"며 "토토프렌즈의 후원은 아이들의 재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토토 IT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토토프렌즈 단원들은 본인들의 전공을 살려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 교육'봉사활동은 평소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 모바일 앱의 사용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13일과 12월13일에도 4명의 토토프렌즈가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의 기본 구조와 조작, 환경설정, 검색, 주요 앱의 설치 및 사용 방법 등을 친절하고 상세히 알려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판매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케이토토는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통해 국내에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케이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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