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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강릉 펜션 사고 현지 가서 현장 상황 챙기라 지시

피해자 가족에 숙박 등 모든 편의 지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12.19 09:34:45
[프라임경제]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고등학생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해 업무보고를 받던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듣고 직접 조치를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사망사고를 접하고 바로 조치를 지시했다. ⓒ 청와대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치고 강원도 강릉시 경포에 위치한 아라레이크 펜션으로 우정여행을 떠난 서울대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부상자들은 이틀째 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부터 실시간 상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에 대한 지시를 내렸다. 

문 대통령은 특히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강릉 현지로 가서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라고 지시, 유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KTX편을 이용해 강릉르로 떠났다. 

또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숙박 등 모든 편의를 지원하라고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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