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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쎌바이오텍, 대장균 치료제 임상 1상 예정 소식에 강세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2.19 09:37:26
[프라임경제] 쎌바이오텍(049960)이 자사 개발 대장균 치료제가 내년 하반기 임상 1상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쎌바이오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90% 상승한 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의 대장암 치료제 'CBT-P8'은 대장암 치료 유전자를 가진 재조합 유산균을 장으로 보내 정착시킴으로써 치료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전자 치료제로 경구용으로 복용이 편리하며 장까지 직접 약물이 전달되기 때문에 기존 항암제 대비 효능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2019년 상반기 임상용 공장을 완공하고 하반기 임상 1상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쎌바이오텍의 경우 대장 및 미생물 연구에 특화된 기업으로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및 유산균 기반 치료제 개발기술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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