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우건설, 인천 한들구역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체결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2.19 10:02:13

인천 한들구역 조감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은 ㈜디케이아시아와 18일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사업구역(이하 한들구역) 내 2개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8650억원(VAT 별도) 규모이며 대지면적 21만985㎡ 부지에 지하3층~지상40층, 총 25개동, 4800여 세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이다.

대우건설은 사업구역 내 2개 블록에 공동주택을 시공한다. 1-1블록은 지하3층~지상40층, 13개동, 2-1블록은 지하 3층~지상 40층 12개동 대규모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들구역이 속해있는 인천 서구는 인천공항고속도로와 공항철도 등을 통해 손쉽게 서울에 접근할 수 있고, 인천지하철 2호선을 통해 인천 시내 접근 또한 용이하다. 

사업지 주변으로 산업단지 개발과 스타필드·하나금융타운 등이 입주하며,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어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사업지 남측에는 정부의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인 검암역세권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들구역이 택지지구에 비해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며 "전매 제한기간 6개월, 전용면적 85㎡ 이하 청약 시 가점제 최대 40% 이내 등 현행 청약제도로 기회가 제한적인 실수요자 혹은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한들구역 공동주택은 2019년 분양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