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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트램·복선전철 바람탄다

트램·복선전철 가시화로 동탄2신도시 관심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2.20 09:20:07

[프라임경제] 동탄2신도시의 숙원사업이었던 트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알려져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트램 사업은 지난 2월 트램 운행 근거를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동력을 확보했다. 법안 통과를 통해 트램 사업 진행을 위한 필요법안이 모두 마련되었다. 여기에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관한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이 다가오면서 동탄2신도시 트램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에는 인덕원-수원-동탄 간 복선전철의 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덕원-수원-동탄 간 복선전철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며, 개통 시 화성 동부지역에서 강남권으로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동탄역은 SRT와 GTX·복선전철의 트리플 역세권이 돼 동탄2신도시가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핵심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교통호재로 동탄2신도시의 재도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상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역 개발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상권 활성화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

특히,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지로 꼽히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위치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가 본격적인 입점을 시작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림애비뉴'는 반도건설이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공동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선보이는 유럽형 스트리트 브랜드 상가이다. 세종시를 시작으로 동탄2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 일산한류월드 등 주요 수도권 신도시에서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만 3차례에 걸쳐 '카림애비뉴'를 공급하며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상가로 자리매김 했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조성된 '동탄 카림애비뉴 1차'의 경우, 현재 분양가 대비 7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웃돈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 인근 지역 중개인들의 전언이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C-8 블록에 선보이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단지 내 상가다. 2개 단지가 각각 지하1층~지상3층, 총 300여실 규모로 이루어졌다.

반도건설은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가 테마형 스트리트상가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고, 고객의 동선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그로브(Grove)와 같은 '타운형 테마 스트리트몰'로 브런치 스트리트를 조성해 여유로운 쇼핑과 휴식문화를 선도하는 테마상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1380여 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560실과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분양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의 532세대를 합쳐 약 2400여 세대의 단지 수요가 확보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입지 및 배후수요가 우수하고 설계도 혁신적인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분양 전부터 최고의 투자처로 주목 받았다"며 "지난 10월 C-8블록의 입주를 시작으로 C-5블록이 오는 1월 입주를 앞두고 일대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입주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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