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키자니아와 함께 '틔움버스' 사업 개최

직업체험 기회 적은 취약계층·다문화가족 대상 키자니아 체험 제공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2.20 15:10:28
[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161390)는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과 함께 17~19일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틔움버스' 협력사업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연말을 맞이해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 직업체험이 어려웠던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탐색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대한 고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접근성이 취약한 외곽지역의 사회복지기관 4곳을 선정해 틔움버스를 지원했으며, 총 245명의 가족들이 키자니아 서울을 방문해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키자니아 서울과 함께 틔움버스 협력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한국타이어


키자니아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인 '어미새 나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협력사업은 소외된 어린이들의 미래를 새롭게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키자니아 임직원들이 지난 8월부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은 800여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직업체험 기회 지원을 위해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키자니아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교통안전 교육과 직업체험도 이뤄졌다. 

키자니아 운전면허시험장은 어린이들이 직업체험 코스인 자동차 운전을 체험하기 전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코스로 안전벨트 착용, 교통신호 준수, 핸들과 가속페달 및 브레이크 조작법 등 안전운전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안전운전 관련 상식을 교육한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