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센,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확대 예정⋯저렴한 비용 장점

[프라임경제] 아이티센그룹의 계열사인 시큐센(대표이사 박원규)이 전자서식 전문기업인 액타소프트(대표이사 최정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양사는 바이오 전자서명 솔루션 '다큐트러스트-Ⅲ'를 활용한 이사회 의사록 서비스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다큐트러스트-Ⅲ의 바이오 전자서명을 활용한 이사회 의사록 시스템은 전자서명을 생성, 검증함으로써 이사회 의사록의 무결성과 관리 편리성을 높인 솔루션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사회 개최 통지, 의사록 안건에 대한 찬반 투표, 참석자 본인의 각 안건 별 찬반 현황 확인 등 이사회 운영 전반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전자문서 형태로 생성해 관리할 수 있다.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 기술이 적용된 이사회 의사록시스템을 액타소프트의 ASP 서비스로 제공해 별도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사용 기업의 규모와 사용 기간, 빈도 등에 따라 과금 체계를 구성, 저렴한 비용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큐트러스트-Ⅲ는 2016년 지문 정보의 입력부터 전송까지 전 구간에 대한 금융보안원의 보안수준진단에서 '생체인증기술' 1호를 획득해 보안성과 안전성을 확인받은 바 있다.

액타소프트는 모바일전자문서 서비스 제공회사로 시스템 구축없이 계약서, 합의서, 동의서, 신청서 등 종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각종 업무를 모바일전자문서 형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페이퍼리스 솔루션 '에스폼(SFORM)'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