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휴젤(145020)이 점진적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휴젤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92% 상승한 3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휴젤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6% 감소한 16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시장 기대치는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0.8% 증가한 505억원으로 전년 수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올해 부진에서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5.1%, 22.7% 늘어난 2004억원, 74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린다"며 "부진했던 실적이 서서히 개선되고 약 6000억원의 순현금을 제외한 영업가치는 내년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배로 밸류에이션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