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규모 2.7 지진 "피해는 없어"

오후 4시6분경 거창군 북북동쪽 9km 지역

[프라임경제] 경남 거창군에서 21일 오후 4시6분경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거창군 북북동쪽 9㎞지역, 북위 35.76, 동경 127.95로 확인됐으며, 발생 깊이는 12㎞로 추정된다.

지진 발생 직후 소방당국에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불안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소방본부 측은 지진 발생 후 10분여 동안 관련 신고전화 20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