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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거절당하는 기술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2.21 17:53:17
[프라임경제] 저자는 책의 서두에 스스로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권한다. 가장 최근에 당한 거절은 무엇인지, 상대에게 무엇을 제시했는지, 왜 거절당했는지 쉽게 대답할 수 없을 것 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저자는 자기 자신을 알기 어렵지만 거절당하는 이유를 알기는 어렵지 않다고 설명한다. 특히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거절당하지 않는 길의 시작이라고 책을 통해 강조한다.

그러나 책은 우리보다 더 좋은 제안을 하는 경쟁자가 있을 수도 있고 상대방의 변심도 있을 수 있어 항상 상대방으로부터 '동의'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표현한다. 

일본에서 '장사의 신'으로 통 한 하라 잇페이도 '거절에 대한 어떤 태도를 가질 것이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고 책은 밝힌다.

그는 거절을 당하면 자존심이 상하지 않냐 는 한 기자의 질문에 자존심 상할 이유가 없다고 답한다. 이유인즉슨 거절하는 사람보다 연봉이 훨씬 많기 때문이라고 책은 설명한다. 

Ⓒ이콘

결국 저자는 거절이란 것은 하나의 과정일 뿐이지 절대 결과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거절이라는 것은 '안 되는 이유를 알려주는 것'일 뿐 그 이유를 알게 됐으면 발전만이 남았을 뿐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 얻는 거정당하는 기술은 성공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저자는 자신 있게 호언한다. 이콘에서 펴냈고, 1만3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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