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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칼럼] 겨울철 피부 처짐 '슈링크 리프팅'으로 회복

 

박선희 서경대 미용예술과 외래교수 | press@newsprime.co.kr | 2018.12.23 16:46:05
[프라임경제] 언제부턴가 선명하게 눌린 베개자국이 일정한 시간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부탄력이 떨어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피부가 탄력을 잃는 것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산하는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섬유아세포 손상 발생시 콜라겐 정렬이 무너지면서 피부 탄력 저하와 더불어 주름을 발생한다. 

피부노화 및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섬유아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네이버 캡처


섬유아세포는 결합조직 내에 널리 분포돼 상존하는 세포로, 일생동안 피부 세포에 중요 정보를 제공하며, 피부 탄력 유지 핵심 구성 물질들을 생산한다. 특히 성장기나 사춘기에 만들어지는 콜라겐의 경우 평생 유지될 수 있는 구조다. 

이처럼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가 손상되거나 면역세포가 염증을 일으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구조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면서 피부노화 및 피부 탄력을 저하시킨다. 때문에 피부노화 및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섬유아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탄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섬유아세포 재건을 위한 비수술적 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 고열을 이용해 열 응고점을 만들어 늘어진 섬유조직을 응고시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슈링크 리프팅은 피부 처짐 현상은 물론, 잔주름 및 이중턱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슈링크 리프팅과 더불어 단백질 주사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PDRN를 포함 △연어주사 △DNA주사 △아기주사 등으로 알려진 '단백질 주사'는 섬유 단백질 합성을 촉진, 섬유아세포 기능을 회복시켜 노화로 인해 얇아진 진피층 두께를 복원시킨다. 

짧은 시술시간에 회복기간도 필요 없어 30대부터 50대 이후까지 노화된 피부탄력을 회복시키는 시술로 선호도가 높다. 

박선희 코앤유 피부과 수석실장 / 서경대 미용예술과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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