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미약품 한미부인회 '사랑나눔' 10년간 4억여원 모금

전액 사회공헌기금 기부 "1회성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8.12.23 16:42:03
[프라임경제] 한미약품(128940)은 임원 가족 모임 한미부인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고,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부인회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연말 자선바자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누적 모금액은 4억여원에 이른다. 해당 수익금은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등에 사용된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선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등 물품 총 1000여점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됐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이번 바자회에선 한미부인회가 떡과 김밥, 음료 등 다양한 다과를 준비하는 등 임직원들과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자회를 마친 한미부인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미약품


자선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되며, △성남 안나의 집 △원각사 무료급식소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미부인회는 지난해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세계시민포럼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경비를 지원하는 등 1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선바자회에 참여한 김은혜 한미약품 임상팀 PL은 "부모님 선물용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짬을 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었던 일석이조의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선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