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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라텍, 모든 통신·전력구 스프링쿨러 의무화 소식에↑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2.24 09:48:36
[프라임경제] 파라텍(033540)이 모든 통신 및 전력구에 대한 스프링쿨러 설치 의무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45분 현재 파라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36% 상승한 6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소방청은 '범정부 통신재난 관리체계 개선 종합대책' 핵심 과제로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정부는 통신재난 대책 논의 과정에서 500m 이하 지하 통신구 안전대책과 관련해 스프링쿨러 설치를 사업자 자율이 아닌 법령에 근거해 의무화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또한 개정(안)은 화재 예방·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통신구와 전력구 기준을 현행 길이 500m 이상에서 전 구간 또는 길이 50m 이상으로 확대하는 게 핵심 골자다.

이와 함께 소규모 통신구에도 법령에 따라 스프링클러를 포함한 △화재진압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통합감시시설 △연소방지설비 등 설치가 의무화된다.

더불어 통신구 내에 자동 화재 탐지 설비로 화재감지 센서를 장착하고 통합 감시 시설로 폐쇄회로(CC)TV와 온도센서 등 통신구 내 화재 상황을 알 수 있는 시스템 또한 구축해야 한다.

파라텍은 소방용기계기기류·금속밸브류 제조 및 판매업·소화용 혼합가스 제조·저장·판매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회사의 사업부문은 소방기구 제조, 도매, 소방설비 시공으로 구성돼 있고 매출구조는 소방 설비 시공 65%, 소방 기구 제조 35.4% 등을 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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