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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마포구와 300억원 규모 특별금융지원 협약

지역경제 활성 위한 금융지원·2억원 한도, 최장 5년 지원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8.12.24 11:07:20

신명혁 우리은행 그룹장(사진 오른쪽)이 유동균 마포구청장, 한승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이 24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총 300억 규모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금융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은 서울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마포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명혁 우리은행 부행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한승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시용보증재단은 각 구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됐다. 이를 담보로 우리은행은 300억원의 특별 운전자금을 대출 지원할 예정이다.

구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2억원 한도로 최장 5년동안 지원받는다. 또한 최대 0.7%포인트의 보증료 우대 혜택도 받으며 '서울시구청 소기업 통장'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의 각종 수수료도 면제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으로 지역 맞춤형 특별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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