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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연탄 나눔 봉사로 이웃 사랑 실천

하와이 본사·일본 지사 임직원들, '팀 코쿠아' 봉사활동 위해 방한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8.12.24 16:05:21
[프라임경제]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22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팀 코쿠아(Team Kōkua)' 봉사활동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쿠아(Kōkua)'는 하와이어로 '도움'을 뜻하는 단어다.

하와이안항공은 '팀 코쿠아'를 통해 하와이를 포함한 취항 도시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사회 △문화 △교육 △환경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직원들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하와이안항공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와이안항공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와이안항공 유수진 한국지사장 △하선정 인천공항 지점장 △김종국 본부장을 비롯해 하와이 본사 및 일본 지사 직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은 "90년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대표 항공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하와이와 함께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한국진출 8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시하며 하와이안항공 고유의 따뜻한 '알로하 정신(Aloha Spirit)'을 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간 직항편을 주 5회(월·목·금·토·일요일) 운항 중이다. 겨울 성수기와 설 연휴기간 높아지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 1월14일부터 2월6일까지 인천~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주 7회로 한시적으로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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