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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들이 공기청정기를 많이 사요

공기청정기를 사지않고 빌려서 사용한 사람들도 작년보다 두배 가까이 많아졌어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12.26 08:01:13

현대렌탈케어에서 빌려주는 공기청정기 모습이에요. ⓒ 현대렌탈케어

[프라임경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빌려주는 회사인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1월에 공기청정기를 빌리려는 사람이 181% 늘어났다고 알렸어요.

최근에 공기청정기를 빌리기 위해서 회사에 새로 가입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을 조사했더니, 지난 9월과 10월에 가입한 사람들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5%, 89% 늘어났는데, 11월에는 195%나 늘었어요.

현대렌탈케어에서 일하는 직원은 이에 대해 "과거에 황사가 심할 때만 사용하던 공기청정기가 24시간 사용하는 '생활에 필요한 가정용 전자제품'이 됐다"면서 "지난 10월 말부터 미세먼지가 매일 나빠서 공기청정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어요.

지난 11월 현대렌탈케어에서 10대가 넘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한 사람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3배나 늘었어요. 손님들과 만나는 일이 많은 금융회사와 사무실에서 일하는 IT(정보기술) 회사 등에서 300대 안팎의 공기청정기를 한꺼번에 사기도 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 큰 교육시설에서 약 600여대를 한번에 샀대요.

현대렌탈케어는 최근 더 효과가 뛰어난 새 공기청정기 제품을 판매하고 있대요. 큐밍 더블에어 공기청정기가 그 제품이예요. 30평이 넘는 넓은 곳에서 사용하기 좋은 청정기라고 해요. 일반 공기청정기 보다 2배 많은 8개의 필터를 사용해 먼지를 잡아내고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기능을 높였대요.

현대렌탈케어 직원은 "이번 겨울에도 공기가 좋지 않을 거라고 예상되어서 12월31일까지 회사와 같은 단체, 사람들에게 공기청정기를 많이 팔기 위한 여러가지 홍보 활동을 한다"고 말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임유진(회사원 / 36세 / 경기도)
박휴원(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이태헌(대광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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