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인사] 대구은행장 신임 직무대행으로 김윤국 부행장보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8.12.27 15:55:54

대구은행장 신임 직무대행을 맡게된 김윤국 부행장보 ⓒ DGB금융지주

[프라임경제] 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가 신임은행장 직무대행으로 김윤국 부행장보를 선임했다.

DGB금융지주는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자회사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대구은행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그간 대구은행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박명흠 부행장이 임기만료료 퇴임하고 새로운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김윤국 부행장보(은행 경영기획본부장)가 선임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장 후보대상은 최근 3년이내 퇴임(DGB금융그룹 은행 출신)임원 또는 지주 및 은행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또 은행장 자격요건은 기존 금융권 임원경력 5년에서 3년으로 완화됐고 P&L 및 경영관리 임원경험, 비은행계열사 임원경험을 기본적 자격요건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신임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은 김윤국 부행장보는 1962년 출생으로 1988년 경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구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2017년 대구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부행장보) 겸 금융지주 리스크관리본부장(부사장보)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이외 대구은행 인사로는 황병욱 부행장보(지주 디지털금융본부장 겸 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가 그룹 디지털부문 강화를 위해 유임됐다. 또 이용한(지주 시너지추진본부장 겸 지속가능경영본부장), 김영운(은행 여신본부장), 도만섭(지주 리스크관리본부장 겸 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 김현동(은행 대구제2본부장), 송재규(은행 영원지원본부장)등 총 5명이 신규 선임됐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조직의 안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했다"며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강화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수도권 및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및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종합금융그룹 기틀을 견고히 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