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43개사 주식 총 1억2849만주가 내년 1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세하 △폴루스바이오팜 △메타랩스 △롯데정보통신 △웅진에너지 등 5개사의 2716만주가 풀리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알에스오토메이션 △나우아이비캐피탈 △디케이앤디 등을 비롯한 38개사, 1억133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내년 1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 대비 13.7%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6.5% 줄어들었다.
의무보호예수란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주주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38개사, 1억133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 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