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UNNY, 대학생 주도 사회변화 이끄는 팀 프로젝트 결산

2018-12-31 10:46:54

- 직접 만든 청년 사회문제 해결 모델 66개 선봬

[프라임경제]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UNNY)'가 지난 2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소극장에서 사회혁신 프로젝트 성과를 되새기는 '2018 종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혁신 프로젝트는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도출하고, 팀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 모델을 만들며 성장하는 SUNNY 신설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설한 이후 전국 10개 지역 대학생 330명이 참여해 인권·정체성·우울 등 8개 분야에서 문제 해결 모델을 기획하고, 파일럿을 실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생 330명이 1년간 만든 사회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생·프로젝트 협업 기관·멘토 등 사회혁신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성과 전시회를 개최해 팀별 프로젝트 취지와 의미, 사회문제 해결 과정을 선보였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프로토타입까지 마친 66개팀 사회혁신 모델을 통해 청년이 만드는 사회변화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SUNNY 대학생들이 성과 전시회에서 팀 별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둘러보고 우수팀 선정 투표에 참가하고 있다. ⓒ SK행복나눔재단


SUNNY는 이 날 방문객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우수팀 3팀을 선정하고, 오광빈 소셜벤처 MUNE 대표이사 및 조재호 베네핏 대표 등 사회혁신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베스트첼린저 10팀을 선정했다. 선정 팀에게는 향후 프로젝트를 지속 확산할 수 있도록 추가 씨드머니와 정규 프로그램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권 분야 베스트첼린저로 선정된 '다른 가정, 우리들의 인정'팀 허자윤씨는 "미혼모 가정이 경제·사회적 차별을 받는 모습을 보고 대학생 힘으로 바꿔보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내년에는 미혼모 가정뿐 아니라 한부모·다문화·조손 등 사회적 약자 범위를 넓혀 더 큰 사회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올해 처음 추진한 SUNNY 사회혁신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스스로 직면한 사회문제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SUNNY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사회혁신을 더해 청년 사회변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UNNY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 '솔루션 프로세스 툴킷'을 활용한 단계별 사회혁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도출한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씨드머니를 연 2회 제공하는 등 프로토타입 실행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동운 기자 kdw@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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