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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줄이은 성금 기탁으로 연말 훈훈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12.31 14:22:18

[프라임경제]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을 녹이는 성금기탁이 이어져 연말 부여군이 훈훈하다.

이스코인더스트리 유한회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청

먼저 이스코인더스트리 유한회사(대표 김종완)는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은산면 거전리에 위치한 이스코인더스트리 유한회사는 지난해 300만원을 기탁을 시작으로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으로 가입, 올해도 기탁을 이어갔다. 나눔리더스클럽이란 3년 이내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약정하거나, 일시 또는 누적으로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한 모임 또는 단체 등을 말한다.

또 양화면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 73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양화면장을 비롯한 민원복지팀장, 복지담당자가 대상자들의 안부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단체들이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인터넷 부여맘들 카페와 부여여중 소부리에듀퀸 학무모회, 국제로타리3080지구 부여선화로타리클럽 등 지역사회 단체들이 합심해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던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와 장난감 등을 모아 지난 17일 개소식을 마친 부여군 공동육아나눔터에 기증했다.

이들 단체의 사랑 나눔은 아이들 돌봄이 지역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책임으로 지역민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의 밑거름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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