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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전문성 배양 · 국민신뢰 구축해야"

2019년 목표로 '건설명가 재건' 제시해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1.02 11:38:09
[프라임경제] "과거의 위상 되찾는 '건설명가의 재건'을 목표로 삼고 △전문성배양 △열린 소통 문화 확립 △투명한 윤리의식과 준법 경영 통해 건설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 구축하자."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새해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 현대건설


정 부회장은 지난 해 말 취임사에 이어 2019년 목표 역시 '건설명가 재건'을 내세웠다. 정 부회장은 "현대건설이 과거로부터 벗어나 본연의 모습과 위상을 되찾을 때가 왔다"며, "과거의 명성과 시장 1위의 자리를 되찾는 것"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국내와 해외 모두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경기위축 △SOC시장의 기대 이하의 성장 △중동에서의 영향력 약화 △동남아 시장에서 중국과의 각축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정 부회장은 이러한 난관을 해쳐가기 위한 방안으로 △전문성배양 △열린 소통 문화 확립 △투명한 윤리의식과 준법 경영 통해 건설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 구축의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건설은 사람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결과를 좌우하는 산업"이라며, "현대건설의 프라이드와 자신감으로 당면한 위기와 어려움을 돌파해 건설명가를 재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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