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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센,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 사업 확대

응용보안 서비스 본격화⋯보안능력 강화해 각종 손실 줄일 것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9.01.02 14:13:49
[프라임경제] 아이티센그룹의 자회사 시큐센(232830)이 기존 보안시장 및 지능형 해킹방어 플렛폼 응용보안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큐센은 개발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제공하고, 모의해킹 및 보안취약점관리(SVM, Security and vulnerability management) 관련 응용보안 서비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큐센은 지난 2017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지능형 해킹방어경연플랫폼 개발' 과제에 선정되면서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왔다.

시큐센의 경우 정부가 가지고 있던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사이버 보안 원천기술 확보 계획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고 지능형 해킹 방어 경연용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시큐센이 개발한 플랫폼은 △키 생성 및 갱신 관리 모듈 △점수 평가 △순위 관리 모듈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자동 대응 시스템 △취약점 적용 프로그램 모니터링 모듈 등을 탑재했다.

시큐센은 지능형 해킹 방어 경연용 플랫폼을 지난 11월2일 지능형 자동 해킹대회 '오토매틱 사이버 해킹 챌린지'에도 제공한 바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최한 '2018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에도 플랫폼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원규 시큐센 대표는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을 통해 경제 및 산업 전반에 걸쳐 보안취약점에 대한 보안능력을 강화해 인적, 금전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보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플랫폼의 활용성을 더욱 넓히고 다양한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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