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회장, 새해첫날 영업장 방문 '현장경영 강화'

여의도·목동 센터 방문…핵심가치로 '고객중심 강조'

사진을 촬영하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3번째) 및 KB국민은행 목동파리공원 직원들. ⓒ KB금융그룹

[프라임경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새해 첫 행사로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경영 강화를 지시했다.

KB금융그룹은 3일, 윤종규 회장이 지난 2일, 새해 첫 행사로 가장 먼저 계열사 영업현장을 찾아 고객 및 직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은행, 증권, 손해보험, 생명보험이 함께 영업하고 있는 '여의도영업부' 를 시작으로 CIB를 담당하는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목동 PB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종규 회장은 "KB가 추구해나갈 최우선 핵심 가치는 '고객중심'이다"고 전했다. 

2일 신년사에서도 윤 회장은 "KB가 정말 달라졌고 KB에 가보니 너무 좋다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줄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고객 중심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을 해나가야 한다"며 고객중심을 강조한 바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영업현장 방문은 고객 및 직원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겠다는 윤종규 회장의 의지로 새해 첫날부터 실시됐다"며 "영업현장 직원들과 함께 2019년도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 금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공유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