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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에지전략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9.01.04 16:54:53
[프라임경제] 불황과 변동성의 시기에 기업 성장의 해법은 '가장자리(Edge)에 있다고 책은 강조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가장 잘하는 일을 '더 많이' 하도록 설계돼 있지만 더 많은 지역으로 영업 영역을 넓히거나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든가,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하는 일에만 주력하는 식이다.

그러나 책은 불황이 반복되고 변동성마저 심한 시기에는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전략이 오히려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책의 저자인 앨런 루이스(Alan Lewis)는 L.E.K. 컨설팅 보스턴 사무소 상무이사이자 에지 전략 자문의 공동 책임자를 맡고 있다. 

또 다른 저자인 댄 매콘(Dan Mckone)은 같은 회사의 상무이사이면서 글로벌 리더십 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저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크고 작은 수백 개 기업을 분석하고 많은 이들에게 자문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가장 단순하지만 명확한 수익 창출 패턴이 기업이 가진 자원이나 역량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평가받는다. 

ⓒ 세종서적

또한 이 책을 통해 핵심 상품 또는 주력 사업의 중심이 아닌 '가장자리'에야말로 기업 성장과 수익 증대의 결정적 원천이 숨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 모델에서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주력 상품과 연결해 개발할 수 있는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기존 상품에서 고객들이 불만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평가하고 전략을 수립할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세종서적에서 펴냈고, 가격은 1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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