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 취임

“소통과 화합으로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 책임지자”

제23대 목포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채광철 서장의 취임식. ⓒ목포해경

[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 제23대 서장으로 채광철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이 취임했다.

4일 목포해경 5층 대강당에서 경찰관과 의경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채광철 서장은 1964년 전남 함평 출생으로 1993년 간부후보 공채 41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경청 구조 안전국 해양안전과장, 해양경찰교육원 건설 추진 단장, 서귀포․군산해경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채광철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양경찰의 존재 이유는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드는 데 있다”며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해양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채광철 서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