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하고 싶은 알바 브랜드 1위 '스타벅스'

2019-01-07 09:30:58

[프라임경제] 최저임금 8350원 시대가 도래하자 알바생들이 최저임금이 아닌 선호하는 브랜드를 고려해 아르바이트를 찾는 추세다. 성인남녀가 가장 아르바이트하고 싶어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에 '스타벅스'가 꼽혔다.  

▲알바콜에서 2019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 알바콜


알바콜(대표 서미영)이 성인남녀 9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다. 특히 '스타벅스'는 2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성인남녀 모두에서 고른 선호도를 보였다.

먼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그중 73%가 '근무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4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기로 제시,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단일선택, 이하 응답률)를 꼽게 한 결과 '스타벅스'가 43.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꼽혔다. 

5.5%의 응답률로 2위에 오른 'CJ올리브영'과는 37.8%P만큼 큰 격차를 보였으며, △정관장’(4.5%) △이디야(4.3%) △GS25(3.1%)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다이소(2.9%) △파리바게뜨(2.9%) △배스킨라빈스(2.5%) △서브웨이(2.3%) △CU(2.1%) 등이 차례로 가장 일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알바 브랜드 10위권에 올랐다. 10위에 오른 브랜드는 커피 전문점을 비롯한 F&B가 5곳, 편의점 및 드럭스토어·생활용품 판매점이 4곳, 그리고 건강식품 전문점 1곳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단연 1위에 오른 스타벅스다. 선택비율이 월등히 앞섰다는 점 외에도 성별, 연령별 고른 지지를 받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남성, 여성 그리고 20대부터 60대 이상의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남성(38.9%)보다는 여성(46.8%)에서 그리고 전 연령대 중에서는 30대(49.3%)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선택한 이유를 묻자 '평소에 좋아하는 브랜드여서(32.5%)'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복지가 좋을 것 같아서(24.4%) △일 자체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14.1%)가 상위에 올랐다. 

반면 '높은 급여' 때문에 스타벅스에서 일하고 싶다고 선택한 비율은 3.3%에 그쳤다. 최저임금 8350원 시대에 정작 알바생이 높은 급여만을 원하는 건 아니었다. 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브랜드의 선택 배경에는 이렇듯 시급보다는 브랜드선호도와 복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이 중시됐다.

'정관장'의 경우 '취업하고 싶은 회사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21.4%)', 'GS25'와 '다이소'의 경우 '전국 각지에 매장이 많아서(각 41.4%, 29.6%)'로 인해 선택됐다.

한편,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브랜드 2위에는 접전이 펼쳐졌다. 각각 남성은 GS25(5.2%), 여성은 올리브영(8.3%)이, 그리고 40대와 60대는 정관장이(각 7.8%, 15.4%)이, 50대는 다이소(10.7%)가 두 번째로 선호하는 브랜드에 꼽혔다.

서미영 알바콜 대표는 "청년층 외에도 중장년층이 고루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어떤 브랜드에서 일하고 싶은지와 그 이유에 대해 짚어보고자 했다"며 "곧 브랜드 선호도가 아르바이트 근무 의사를 결정 지은 점이 흥미롭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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