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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방장관, 韓 압류신청에 "구체적 조치 검토" 입장

우리 측 논리에 불만…전면 부정 입장인 듯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01.07 15:54:24
[프라임경제] 7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의 자산 압류를 신청한 사안과 관련해 "관계 부처간에 협력해 국제법에 근거한 대응을 위한 구체적 조치의 검토를 심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번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아베 신조 총리가 이번 사안에 대응조치 검토를 지시했다고도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 뉴스1

그는 "구체적 사항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한일간 여러 현안을 둘러싸고 한일관계에 부정적인 한국 측 움직임이 이어지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한일관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 일관된 입장에 따라 한국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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