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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광양제철소 노재그룹, 7000일 동안 사고가 없었어요

1998년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사고가 없었어요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1.14 17:56:09

광양제철소 노재그룹과 두원기업 직원이 현장에서 회의를 하고 있어요. ⓒ 광양제철소


[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재그룹은 7000일 동안 사고가 없었어요. 7000일은 1년이 365일 인것으로 계산하면, 19년 65일을 말해요. 19년동안 사고가 없었던 거예요.

이 기록은 1998년 12월부터 이어진 것으로, 외부에 알리지 않은 기록을 더해서 말해 보자면, 지난 1987년 광양제철소가 생긴 이후부터 32년간 기록이래요.

노재그룹은 작은 구멍이 많이 있는 고체 코크스공장에서부터 최종 제품이 나오는 도금공장까지 9개 부서에서 뜨거운 열을 견디는 내화물을 관리해요. 또 쇳물 생산을 하는 것부터 도금제품을 만드는 것까지 내화물을 사용하는 부서가 일하고 있어요.

365일 무거운 무게의 내화물 쌓기와 해체 작업을 계속하면서 사고가 없었던 것은 철저하게 약속을 하고 지켜낸 안전시스템 때문이에요.

노재그룹은 내화물을 만드는 '포스코켐텍'과 '광양로', 전자부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알엠테크', 종합 물류 회사 '두원㈜'의 모든 직원들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모든 작업 장소에서 일을 하기 전에 '작업표준서'를 읽어요. 그리고 근로자들이 자기가 하는 작업이 위험한 지를 알고 주의하기 위한 활동, 설비 안전 시스템 ILS 등 다양한 안전 작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부서 안에서는 동료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고, 안전시스템 시행 내용을 모두 기록하고 관리해서 '안전 우수인' 직원에게 상을 줘요.

앞으로도 광양제철소 노재그룹은 사고 없는 7000일에 만족하지 않고 그룹사, 협력사와 함께 안전을 최고로 생각하여 영원히 사고를 막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황성하(선린인터넷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정다혜(선린인터넷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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