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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 공공기관 클라우드 사업 확대 본격화

공공기관 레퍼런스 경험 강점⋯관련 사업 지속 확대해 나갈 것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9.01.09 14:24:02
[프라임경제] 클라우드·통합정보시스템(SI) 전문 업체 퓨전데이타(195440·대표 박두진)가 공공기관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 및 보유 기술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보통신전략위원회는 지난해 12월30일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모든 대국민 서비스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를 결정했다.

클라우드컴퓨팅법과 전자정부법 등의 개정을 통해 정부 및 공공기관들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2021년까지 8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규제가 완화되면서 퓨전데이타 역시 공공기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나갈예정이다. 기존 기술력을 대국민 서비스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공공기관 수주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미 퓨전데이타는 다양한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결제원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사업을 비롯해 경기도청의 노후된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지능형교통체계(ITS) 장비 교체, 법무부의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 안전 관리체계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퓨전데이타는 "다양한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확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클라우드·망 분리 등 자사의 기술력이 다른 분야에도 충분히 접목될 수 있는 만큼 사업 다각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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