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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년만의 시금고 변경' 신한은행, 서울시청금융센터 개점

우리은행서 신한은행으로 시금고 변경·박원순 시장 1호통장 개설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1.09 15:49:08

9일(수) 진행된 신한은행 서울시청금융센터 개점식에서 금융센터 직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박원순 서울시장(맨앞줄 가운데),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우측에서 두번째), 위성호 신한은행장(좌측에서 두번째)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이 9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금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

서울시는 지난 1915년 우리은행 전신인 조선경성은행과 금고 약정을 체결한 이후 올해, 신한은행으로 104년만에 시금고를 변경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서울시 금고 인수를 안정적으로 마친 후 서울시 세금남부 홈페이지(ETAX), 모바일앱(STAX)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 카카오 알림톡(카카오플러스 친구)지방세 안내 도입 등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신규시스템 운영도 시작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편리한 시금고 업무 중심이 될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1호 통장 및 복지카드 전달식 등 개점행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서울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최대 15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개방형 회의실과 비즈카페를 마련했으며 입구에는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시장 정보는 전달할수 있게했다.

개점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104년만의 시금고 은행변경이었으나 원만하고 안정적인 인수인계를 맞추고 시민중심형 맞춤형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전산시스템 구축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시정 동반자로 신한은행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고 시청금융센터 개점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위성호 신한은쟁도 "짧은 인수인계 과정에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서울시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하는 서울시의 여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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