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베스파, 기업가치 재평가 전망에 강세

[프라임경제] 베스파(299910)가 올해 기업가치 재평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베스파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5.17% 상승한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스파는 2013년 설립돼 지난해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모바일 게임 기업이다. 대표작 킹스레이드는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11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역별 매출비중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일본 45% △북미 18% △한국 13% △대만·홍콩 13% △동남아 7% △유럽 4%로 구성돼 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단일 게임 리스크, 업종 투자심리 악화 등으로 공모가 밴드를 하회하며 상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지속했다"며 "그러나 올해에는 '킹스레이드'를 통한 안정적 매출 성장과 더불어 신작 출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할인 요인 완화 및 기업 가치 재평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