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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0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인센티브 배정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1.11 14:33:39

[프라임경제] 산청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오는 5월 방재의 날 행사시 우수기관표창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재해예방사업 국비를 인센티브로 배정받는다.

산청군은 지난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저수지 4건(강정, 월곡, 큰골, 배평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건(적벽산, 가락바위), 소하천정비 3건(내정, 사리, 덕촌) 등 9개 사업장에 105억원을 투입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선금과 기성금 등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현장중심의 사업장 관리로 피해원인과 재해위험성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행정안전부와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각 시·도 자체점검 결과에 따라 추천한 25개 시·군·구 165개 추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관련 서류 확인·검증 및 현장점검이 실시됐다.

주요 점검은 사업별 준공 및 국비 집행실적, 홍보 노력도, 사전설계 검토 완료 여부, 안전관리, 사업장 관리실태 및 친수공간 조성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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