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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요로결석진단·응급실내원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1.11 15:46:26

[프라임경제] 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은 신규 위험 담보 '요로결석진단비' '응급실내원비(1·2급)'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고 11일 알렸다.​​

KB손해보험의 '요로결석진단비' '응급실내원비(1·2급)'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 KB손해보험

요로결석진단비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발병률 및 치료비용이 지속해서 증가되고 있는 요로결석 질환에 대한 진단 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요로결석은 특히 중대한 질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장이 부족한 생활질병 중 하나로 소비자들의 보장 니즈가 꾸준히 있었다.

KB손해보험의 이번 신담보 개발은 보장공백 해소는 물론,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질병에 대한 선제적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응급실내원비는 업계 최초로 심도에 따라 보장 영역을 추가, 응급실에 내원해 중증도 등급이 1등급 및 2등급을 받을 경우 해당 등급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요로결석진단비는 올해 새롭게 개정 출시한 종합건강보험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에 탑재돼 통풍·대상포진과 함께 생활질병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는 기존 유사암(갑상선암·기타피부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진단비로만 보장하던 갑상선암에 대해 발병확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 업계 최초갑상선암진단비를 신설했다.

여기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치매 관련 보장 신설로 기존 판매 중인 간병보장과 연계해 민영보험 공적 기능도 강화했다는 평가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그간 중증 위주로 보장했던 보험시장에서 신규 개발한 요로결석진단비는 통풍, 대상포진과 함께 누구나 한 번쯤 걸릴 수 있는 생활질병으로 보장이 꼭 필요했던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담보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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