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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립국악관현악단 감독 한상일 씨 위촉

중앙무대 경험 풍부…지역 공연 수준 향상 동력 역할 기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01.11 16:20:25

한상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감독. ⓒ 광주시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가 시립국악관현악단 신임 감독으로 한상일(63) 동국대 현대음악과 교수를 위촉한다.

한 교수는  1987년부터 1994년까지 국립창극단 기악부 지휘자로, 1995년부터 2003년까지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와 단장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시립예술단 감독(지휘자)에 대한 청빙제를 도입한 후 문화예술계 거장들을 연달아 시립예술단 감독으로 위촉하는 등 공연 수준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광주시는 이번에 새롭게 위촉하는 한 신임 감독의 경우 중앙무대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광주시의 공연 예술발전의 새로운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연예술도 혁신적이고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며 "기존 공연패턴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의 새로운 흐름에 맞춰 시민들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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