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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9 농촌지도 시범사업 본격 추진

60개 사업 51억여원 투입…오는 31일까지 대상자 모집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1.11 17:30:16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농업 기술혁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1일까지 대상자를 신청·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장면. ⓒ 보령시청

올해 시범사업은 인력육성 3개 사업 3억2950만원, 생활지원 9개 사업 3억8200만원, 귀농지원 5개 사업 1억8220만원, 작물환경 6개 사업 6억4830만원, 원예특작 28개 22억7100만원, 연구개발 7개 사업 9억3830만원, 동물자원분야 2개 사업 3억8000만원 등 모두 60개 사업 51억3100만원이다.

특히, 스마트팜 선도농업인 교육 실습농장 운영, 농촌체험농장 교육시설 개선, 귀농창업농 육성, 병해충 정밀공동방제지원, 외부환경 데이터기반 스마트 양액공급시범, 양송이재배사 생산기반 개선지원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3일 현재 보령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해 있어야 하고, 1인 1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규모 이상 농외소득(3700만원)이 있는 타 업종 종사자와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법인 및 농업인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시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증, 예탁금 잔액증명서(자부담 사업의 경우), 교육수료증 및 친환경인증서 등이며, 시는 현지심사와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수급 안정, 안전 먹거리, 기후 변화 등 현안 해결은 물론,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농업 등 기술혁신 가속화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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