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해양진흥공사 김종현 투자보증본부장과 부산항만공사 구자림 해외사업실장, 14개 국적 컨테이너선사 담당자가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물류단지 집중 수요지역과 국적선사의 주요 노선을 파악하고, 동남아시아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프라 사항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아시아 역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테이너선사의 담당자들과 함께 동남아 항만 ‧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한 국적 컨테이너선사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거쳤다.
김종현 투자보증본부장은 "국적 컨테이너선사가 필요로 하는 해외 항만물류시설에 투자를 검토하고 해당 투자가 국내 해운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국적선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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